가수 김민석의 ‘윌로우 소파’

소파는 이제 쓰임에 의한 가구가 아닌 자신의 취향을 드러내는 오브제가 되었죠.
그만큼 소파의 편안함만큼 중요한 게 디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평온하고 안정감을 주는 컬러이자 산뜻함과 창의력을 샘솟게 하는 블루 컬러.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다채롭게 표현하는 모듈 소파.
편안함은 기본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김민석님의 영감이 되어 줄 공간을 소개합니다.

Q. 최근 뮤지컬을 끝냈는데 어떤 일상을 보내고 계세요?
2025년이 다가오는데 새롭게 하고 싶은 것도 있으실까요?

친구들도 만나고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떤 모습을 보여드리면 좋을까 고민 하며 틈틈히 앨범 준비도 하고 다음 작품을 준비하기도 하고 있구요.
2025년도에는 솔로 활동과 멜로망스 활동도 하고, 새로운 뮤지컬도 하고 지금처럼 살고 싶어요.
아예 새롭게 하고 싶은 건 딱히 없는 것 같아요, 이번에 뮤지컬을 새로 했는데 그것만으로도 다채로워졌다고 느꼈어요.
감사한 거죠. 지금 삶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Q. 민석님 집을 처음 봤을 때, 스튜디오인 줄 알았어요. 이사를 하며 추구하던 인테리어 방향이 있나요?

사실 제가 꾸미고 이런 거에 대해 워낙 관심이 없어서 인테리어를 친한 친구가 해주었어요.
제가 바란 건 편안한 공간일 것, 그리고 큰 소파일 것! 이정도인 거 같아요.
친구는 집이라는 공간이 휴식의 공간이기도 하지만 영감을 주는 공간이 되길 바랬다고 하더라고요.
창작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거실은 생기를 불어 넣어주었습니다.
그와중에 제가 관리를 안 할 걸 아니까 식물들은 조화로 두었어요, 진심으로 고맙죠.
그만큼 저를 잘 알고 저에게 맞게 꾸며준 거 잖아요.

친구들이 혹시나 소파를 더럽힐까봐 아직 친구를 부르지는 않았는데
예쁜데 기능성까지 있다니 친구들 좀 초대해봐야겠어요.

라부클 패브릭 소파의
몽글몽글함으로 빠질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