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이자 배우 이승협의 ‘트리움 소파’

긴장된 어깨를 내려놓고 천천히 몸을 기댑니다.
부드러운 패브릭이 등을 감싸고, 포옥 꺼지는 쿠션 속에서 마음도 살짝 가벼워집니다.
마치 구름 위에 앉아 있는 듯한 이 순간, 비로소 진짜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휴식은 거창한 것이 아니에요. 작은 순간들이 모여 우리를 다시 살아가게 하죠.
소소하지만 일상에 행복을 충전해주는 이승협의 휴식레시피를 함께해 보세요.

Q. 최근 월드투어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계시죠. 연기부터 본업인 가수까지 24시간이 모자랄 것 같은 승협님!
그만큼 휴식을 취할 때 이것만큼은 빼놓을 수 없는 게 있을 거 같아요. 승협님만의 휴식 꿀팁, 휴식 레시피를 알려주세요.

제 휴식 레시피는 아무래도 식사!
스케줄 중에는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기가 힘들다보니 스케줄이 없을 때는 저희 멤버들이랑 꼭 밥을 같이 먹고
규칙적으로 하루의 식사를 다 챙겨먹으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ㅎㅎ
그리고 활동적인 걸 좋아해서 가만히 앉아서 쉬기보다는 가볍게 운동하고 걸으면서 여기저기 산책하는 걸 좋아해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말들이나 느껴지는 감정을 메모장에 써두는 거 같아요.
그런 감정들이 일을 할 때 큰 도움이 되곤 하더라구요.

Q. 집과는 또 다른 느낌인 작업실. 승협님에게 작업실은 어떤 공간인가요? 소파를 선택할 때 취향이나, 생활 동선 등에 따라 다양한 기준을 가지기 마련이죠.
소파의 사이즈나 소재, 형태나 기능 등 선택지가 정말 점점 다양해지고 있어요. 많은 소파 중에 에싸 트리움을 작업실에 둔 이유도 궁금해요!

저는 집에 있는 빈도만큼 작업실에 있는 시간들이 많아요. 그래서 어렸을 땐 작업실이 집 같았어요.
혼자 작업실에서 가사를 쓰면서 작업을 하는 만큼, 제게 집중하는 시간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곳이 작업실이었어요.
그래서 나중에 더 큰 작업실이 생긴다면 집 같이 편안한 작업실이 생겼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했던 것 같아요.

트리움은 봤을 때부터 가장 편안해보였어요. 사이즈도 마침 작업실에 딱 맞았고 스윙 기능이 있어 침대로 변한다는 것도 마음에 들었죠.
생각이 나지 않을 때 편안하게 누워있을 수도 있고 대본을 읽을 때나 노래를 감상할 때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간식을먹을때도 트리움에서 시간을 시간을 보내다보니 작업실에서도 휴식 레시피가 하나 추가된 듯합니다.

Q. 2025년 새로운 한해가 시작된 지도 어느새 꽤 시간이 흘렀네요.
새해에는 새로운 목표를 세우곤 하는데, 혹시 승협님도 올해 꼭 하고 싶은게 있을까요? 거창한게 아니라도 좋아요!

2025년에는 저희 멤버들이 다시 완전체로 모여서 활동하게 되는 소중한 해가 될 것 같아요.
올해는 더 멤버들과 자주 모여서 음악을 열심히 하면서 엔피아들에게 좋은 노래를 들려주고
작년보다 더 많은 공연들로 사람들에게 저희의 에너지를 느끼게 해주고 싶어요.
또, 다양한 작품들을 경험하면서 배우로서 더 성장하고 저라는 사람도 더 멋있게 성숙해지고 싶습니다!

침대처럼 변신하는
스윙 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