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상민의 '하노버 소파'

드라마 <슈룹>에서 꽃세자 계보에 올랐던 배우 문상민 님.
홀로 쉬는 날이면 침대에 누워서 보내는 일이 많았다는 그.
집에 하노버 소파와 블랑쉐를 들이고 나선 일상이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Q. 지금 살고 있는 집의 인테리어 콘셉트가 궁금해요.
거실에 놓인 하노버 소파와 방에 놓인 블랑쉐에서 주로 무얼하며 보내시는지, 배우의 일상 루틴은?

인테리어 콘셉트로 설명하기엔 좀 거창하지만, 개인적으로 깔끔한 걸 좋아해서 밝고 따뜻한 톤의 가구나 소품을 배치했어요.
쉬는 날에는 거실에 있는 하노버 소파에 앉아서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요, 방에 있는 블랑쉐 리클라이너에서는 책이나 대본을 보는 편이에요.
리클라이너에 앉으면 아늑해서 그런지 집중이 더 잘 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Q. 소파를 고르는 기준이 궁금해요.
거실에 놓인 소파는 직조 질감이 느껴지는 이탈리아 패브릭 비에스테인데요.
다양하고 많은 소파 중에 에싸의 하노버 소파와 블랑쉐 리클라이너를 선택한 이유는요?

하노버 소파는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을 주는 패브릭이라 좋았어요.
특히 색상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무엇보다 소파의 착석공간 폭이 넓어서 여러모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푹 쉬기에도 더 편하더라고요.
블랑쉐 리클라이너는 패브릭 소재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마음에 쏙 들어서 선택하게 됐어요.

Q. 촬영이나 외출 스케줄이 없는 집에 머무는 날이 있다면 주로 무얼하시는지 궁금한데요.
소파와 함께하면서 달라진 일상이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요?

스케줄이 없는 날은 주로 침대에 누워서 보내는 시간도 많았는데요.
소파를 바꾸고 거실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다양한 취미생활을 찾고 휴식의 질이 한층 더 높아졌어요.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최근에 지인 분들을 집으로 초대했었는데 소파가 너무 편하다고 다같이 일렬로 누웠었던 장면이 생각나네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