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영주의 ‘카리브 소파’

<하트시그널 2>의 그녀! 인플루언서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오영주 님은 어떤 소파와 함께 할까요?

생글생글 사랑스러운 미소,
단아하고 러블리한 패션 센스,
차분하고 다정한 말투까지 닮고 싶은
2030 여성들의 워너비!

오영주 님은 작년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수동에 위치한 투룸 복층 집으로 이사하는 과정을 공개했어요.
그녀의 집은 화이트를 메인 컬러로 소품들을 함께 배치해
감성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에요.

Q. 카리브 소파로 바꾸고 달라진
반려견 루이와의 일상은?

카리브 소파는 착석공간이 넓고 팔걸이가 낮아서 앉아있다 보면 자연스럽게 눕게 되는 거 같아요.
그러다 보니 소파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때론 낮잠을 자기도 하고 영화를 보기도 하고 일을 하기도 하고 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소파가 되었어요.
예전에는 소파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지 않았거든요.
패브릭 소파를 사용했었는데 소파가 오염될 까봐 반려견과 함께 사용하기 부담되고, 착석공간이 좁았어요.
에싸는 그런 걱정이 없잖아요!
스텝퍼까지 있으니까 제가 소파에 앉거나 누워있으면
강아지가 귀신같이 달려서 올라와요.
루이(강아지)와 함께하는 시간이 전보다 많아지고
웃는 일들이 많아졌어요.

Q. 소파를 고를 때 선택의 기준이 됐던 부분은?

집을 꾸밀 때 화이트를 메인 컬러로 결정했어요.
아무래도 화이트 컬러가 오래두고 보기 깔끔하고
다른 컬러가 들어와도 잘 어울리잖아요.
친구 집에 놀러갔는데 친구가 에싸 카시미라 패브릭 소파 중 바닐라 화이트 컬러를 사용하고 있더라구요.
쨍한 화이트가 아닌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화이트 컬러라
바로 ‘이거다’ 싶었습니다.
컬러부터 정하고 제 취향에 맞는 소파를 찾기 위해
플래그십 스토어도 방문하고 백화점도 방문했어요.
앉았을 때 푹신푹신한 느낌보단 쫀득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푹 꺼지는 듯한 푹신함이 아닌 푹신하면서도 받쳐주는 착석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모듈형이라 원하는 배치로 변경할 수도 있고 심플한 디자인인데 파이핑 포인트가 모던한 느낌도 더할 수 있어서 카리브로 선택했어요.

Q. 집에서 ‘쉼’의 모습은?

주로 소파에서 영화를 보면서 보내요. 친구를 초대해서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기도 하고요.
3인 소파인데 4인도 앉을 수 있을 만큼 넓어서 친구가 왔을 때도 바닥에 앉을 일이 없어서 좋아요.

Q. 카리브 소파를 사용하면서 기억에 남는 소파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반려견 루이가 아직 아기라 소파에 배변 실수를 한 적이 있어요.
패브릭이다 보니 큰일났다 싶었는데 CF에서 봤던 거처럼
발수 기능이 있어서 빠르게 흡수되지도 않고 물티슈만으로도 관리가 됐어요.
그 때 정말 에싸로 바꾸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간식을 주면 루이가 원래 바닥에서 먹곤 했었는데
이제는 펫 베드에 올라가서 먹고는 해요.
자기 자리인 걸 아는 거 같아요.